내일 오전까지 비…제주 산지 강수량 100㎜ 이상 전망

내일 오전까지 비…제주 산지 강수량 100㎜ 이상 전망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8-05-11 22:36
수정 2018-05-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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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역과 전북·경북 지역은 20~40㎜, 전남·경남·제주는 40~80㎜다. 특히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제주 산지에는 100~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새벽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12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15~2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20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등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8-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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