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성추행 논란에 ‘어바웃타임’ 스태프 “죽고싶다”

이서원 성추행 논란에 ‘어바웃타임’ 스태프 “죽고싶다”

입력 2018-05-17 09:37
수정 2018-05-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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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서원이 촬영 중인 드라마에 하차하면서 해당 스태프가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서원 성추행 논란에 ‘어바웃타임’ 스태프 호소
이서원 성추행 논란에 ‘어바웃타임’ 스태프 호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의 스태프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12회까지 촬영 끝났는데 죽고싶다ㅠㅠ”라며 촬영 일정표를 올렸다.

해당 일정표에 따르면 ‘어바웃타임’은 오는 18일 13회분 촬영을 앞두고 있다.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서원을 성추행 및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 당했고, 이후에도 이서원이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했다.

이서원 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서원의 성추행 사건으로 그가 촬영하고 있는 작품인 ‘어바웃타임’을 비롯해 출연 중인 KBS2 ‘뮤직뱅크’까지 피해를 입었다.

이서원은 지난 2016년 11월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약 2년 여 동안 진행자로 활동해 온 이서원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겼다.

아울러 당장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은 16일 밤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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