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함서 탄약 해체 중 폭발…부사관 1명 사망

마산함서 탄약 해체 중 폭발…부사관 1명 사망

입력 2018-06-19 15:23
수정 2018-06-19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천500톤급 마산함이 해상훈련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천500톤급 마산함이 해상훈련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통영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호위함에서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사망했다.

19일 해군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 있던 1천500t급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군 소속 이모(21) 하사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해군 해상작전헬기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군은 사격훈련을 위해 30mm 탄약을 해제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군은 마산함이 진해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