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기차 충전 중 ‘펑’…충전기 부품 터지며 차 고장 나

대구서 전기차 충전 중 ‘펑’…충전기 부품 터지며 차 고장 나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05 15:34
수정 2018-07-05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중 충전기 부품이 파손되면서 차가 고장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 10분께 대구시 남구 앞산 현충탑 앞 충전소에서 전기승용차가 충전을 하던 중에 차량과 충전기를 연결해 주는 커넥터가 파손됐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고 5분쯤 뒤에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커넥터가 부서졌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A씨 차량 시동이 안 걸려 견인차 신세를 졌다.

대구시는 곧바로 충전기 점검에 나서 파손된 커넥터를 교체했다. 충전기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커넥터 결함인지 혹은 충전기 자체 문제인지 아니면 차량에 문제가 있는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