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찾아온 폭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8.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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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찾아온 폭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8.1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전날(29.3∼38.5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 39도, 청주·대전·세종·전주·광주 38도, 인천·대구 37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8.3도, 인천 28.1도, 수원 26.8도, 춘천 24.7도, 강릉 24.8도, 청주 27도, 대전 26.8도, 전주 26도, 광주 26.9도, 제주 27.5도, 대구 24.4도, 부산 27.5도, 울산 23.9도, 창원 25.9도 등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의 기온이 크게 올라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지역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4m,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 저압부가 일본 규슈 남서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 열대 저압부는 수온이 높은 해상을 지나며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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