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물류창고서 ‘대응 2단계’ 큰불…“큰 불길 잡혀”

파주 물류창고서 ‘대응 2단계’ 큰불…“큰 불길 잡혀”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8-01 18:49
수정 2018-08-01 2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물류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2018.8.1  파주소방서 제공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물류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2018.8.1
파주소방서 제공
경기도 파주시의 한 물류 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구조단 헬기와 소방차 3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후 7시께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은 완료했지만, 공장 내부에 매트리스 등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은 약 4천㎡ 규모의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를 태웠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대응단계를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