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도 불’…호남고속도로 곡성 부근 주행 중 화재

‘그랜저도 불’…호남고속도로 곡성 부근 주행 중 화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8-16 09:17
수정 2018-08-16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BMW 차량에 이어 국산 차에서도 화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2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46.7㎞ 지점에서 A(35)씨가 몰던 그랜저IG 엔진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A씨는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웠고 이후 갑자기 불이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엔진룸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차량은 그랜저IG 2016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40여건에 이르며, 에쿠스, 아반떼, SM5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등 최근 BMW와 국산 차를 가리지 않고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