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충전 중 ‘펑’…배터리 터지며 화재

전기스쿠터 충전 중 ‘펑’…배터리 터지며 화재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9-27 09:55
수정 2018-09-27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6일 오후 9시 13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다세대주택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기스쿠터가 완전히 전소했고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해 집 현관 등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45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리튬배터리는 밀폐된 배터리 안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다”며 “배터리 과충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