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내년부터 첫째 아이 낳아도 30만원 장려금

성남 내년부터 첫째 아이 낳아도 30만원 장려금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0-28 17:40
수정 2018-10-28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둘째는 50만원으로...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경기 성남시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 출산가정에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정책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는 첫째 아이에게도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둘째 아이를 낳으면 주던 출산장려금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셋째 아이부터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지급한다. 셋째 아이 100만원,넷째 아이 200만원,다섯째 아이 이상 300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를 낳았을 경우 장려금은 시가 발행한 상품권으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조례안은 12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