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근무복 9년 만에 바뀐다

소방관 근무복 9년 만에 바뀐다

입력 2018-11-21 18:54
수정 2018-11-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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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2009년 이후 9년만에 새로운 근무복을 공개했다.
바뀐 소방관 근무복
바뀐 소방관 근무복 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21일 근무복과 정복, 점퍼, 외투, 기동화 등의 재질과 디자인을 변경에 관한 규정을 13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2009년 개정된 현재 소방관복을 두고 현장 대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문제가 지적되자 교체를 추진해왔다. 따라서 개정되는 근무복은 기존의 근무복보다 활동하기 편하도록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했고, 재킷형이었던 상의를 셔츠형으로 바꿨다. 근무복 셔츠의 색은 흙을 상징하는 연모래색으로 정했다.

소방청은 기존 근무복과 바뀌는 근무복을 2020년까지 혼용해서 입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기동복은 재질 개선 후 시범착용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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