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등 한파주의보…“서울도 춥기는 마찬가지”

수도권·강원 등 한파주의보…“서울도 춥기는 마찬가지”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2-06 17:09
수정 2018-12-06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은 6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천, 경기 북부, 경북 북부, 충북 북동부, 해안을 제외한 강원 등이다.

이날 전국 낮 최고 11도까지 올랐던 기온은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7일 오전 최저 영하 12도까지 찍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특보 기준에 약간 못 미친다”면서도 “특보 기준에서 벗어났을 뿐 추운 것은 마찬가지라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파주의보는 10∼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일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의 경우 발효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