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잔디밭서 분신 추정 차량 화재…운전자 전신 3도 화상

국회 앞 잔디밭서 분신 추정 차량 화재…운전자 전신 3도 화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2-01 10:13
수정 2019-02-01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8시52분 서울 국회 잔디밭에서 운전자의 분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흰색 옵티마 차량에서는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촛불연대·태극기 부대는 반목하기보다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국회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데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경위와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