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팬클럽 충남 부여군에 쌀 3t 기탁

박시후 팬클럽 충남 부여군에 쌀 3t 기탁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9-02-12 17:25
수정 2019-02-12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박시후의 고향이자 홍보대사로 있는 충남 부여군에 그의 팬클럽이 쌀 3t을 기탁했다.

부여군은 12일 박시후 측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나눔 쌀 3t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쌀은 방영 중인 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를 기념해 박시후의 팬클럽이 마련했다. 지난 11일 열린 기탁식에 촬영 일정으로 바쁜 박시후를 대신해 아버지가 참석했다.

박시후는 부여군 은산면 출신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부여군에 쌀을 맡겨왔다. 부여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향을 널리 알는 것 뿐 아니라 고향 주민까지 보살펴 고맙다.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