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부정승차 안 돼” 코레일 29일까지 집중단속

“수도권 전철 부정승차 안 돼” 코레일 29일까지 집중단속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3-21 09:37
수정 2019-03-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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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전철 운영기관과 함께 ‘부정승차 방지 캠페인’

코레일.
코레일.
코레일이 오는 29일까지 수도권 전철에서 부정승차 집중 단속을 한다.

정당한 운임을 낸 이용객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전철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집중 단속 기간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 등 11개 전철 운영기관과 함께 ‘부정승차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

부정승차 단속 대상은 정당한 승차권 없이 자동개집표기 안쪽으로 입장하거나 전철을 탈 경우, 대상이 아닌 사람이 무임·할인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역무원에게 알리지 않고 비상 게이트를 무단으로 이용한 경우 등이다.

부정승차를 하면 철도사업법에 따라 승차 구간의 1회권 운임과 30배의 부가운임이 부과된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정당한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부정승차 방지 합동단속을 정기적으로 벌인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전철 이용문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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