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에서 버스기사 운전 중 실신 가게 덮치고 숨져

충남 금산에서 버스기사 운전 중 실신 가게 덮치고 숨져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9-05-01 14:55
수정 2019-05-01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0대 버스 기사가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상가로 돌진한 뒤 숨졌다.

1일 오전 5시쯤 충남 금산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A(50)씨가 운전하던 28인승 버스가 인도를 넘어 옷가게로 돌진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옷가게 출입문과 내부가 부서졌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다행히 옷가게에 사람이 없고 버스도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고지에서 버스를 출발해 100m 정도 몰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운전석 옆으로 쓰러졌고, 버스는 방향을 잃고 상가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