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상촌재에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작품 전시회인 ‘종로랑 전(展) 작은마을 이야기’를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촌재는 종로구가 장기간 방치돼 있던 경찰청 소유의 한옥 폐가를 복원시켜 2017년 6월 개관한 한옥문화공간이다.
전시회에서는 전통조각보, 수공예, 사진, 민화,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을 선보인다. 동임조각보, 느루 핸드메이드. 서울창작예술센터, 아베끄, 오기꽃방, 희재 등 6개 동아리 팀이 전시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준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일상 속 우리 생활문화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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