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사고 없는 전주시’ 솔선수범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사고 없는 전주시’ 솔선수범

입력 2019-06-03 22:38
수정 2019-06-04 0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만생 가로수교통봉사대장

가로수교통봉사대는 1994년 창단 이후 각종 교통 봉사활동을 통해 전북 전주시 일대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7년 전 대원으로 합류해 현재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유만생 대장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사고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이 접수된 로드킬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 대장은 “전주 시내에 한 달에 180여건의 로드킬이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식사도 못 할 정도로 처리하는 게 힘들었다”며 “남들이 기피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계속 봉사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봉사대는 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분기별로 쌀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고 있다.



2019-06-0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