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대통령 하야’ 낙서…수사 착수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대통령 하야’ 낙서…수사 착수

강주리 기자 기자
입력 2019-06-08 12:05
수정 2019-06-08 1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쯤 동대구지구대 외벽 담에 검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문. 하야’라고 쓰여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낙서 내용을 확보한 뒤 지금은 지운 상태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낙서한 것으로 보고 이 남자를 찾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