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앞에서 괴한 흉기 난동…원아 할머니 등 3명 부상

어린이집 앞에서 괴한 흉기 난동…원아 할머니 등 3명 부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6-13 15:10
수정 2019-06-13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린이집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 등 3명이 다쳤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께 성동구 어린이집 입구에서 흉기를 휘두른 A(47)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성동구 하왕십리동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근처 문화센터 강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3명은 모두 머리를 다쳤고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전과와 정신병력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사건과 관련해 동기 등을 전혀 진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