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통시장 6곳에 공공와이파이 ‘팡팡’

중구, 전통시장 6곳에 공공와이파이 ‘팡팡’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9-06-28 15:31
수정 2019-06-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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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통시장인 중부시장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안내문. 중구 제공 2019.6.28.
서울 중구 전통시장인 중부시장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안내문.
중구 제공 2019.6.28.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에 고객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5월부터 중앙시장·신중앙시장·황학시장·중부시장·신중부시장·약수시장 인근 10개 지점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공사를 시행해 지난 26일 마무리했다. 사업비는 시비를 지원 받아 모두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은 설치지점 반경 50m 이내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PublicWiFi@Seoul’ 또는 ‘PublicWiFi@Seoul_Junggu’에 접속하면 자유롭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 제안에서 출발한 이번 전통시장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시장 내에서 통행량이 많은 지점을 골라 인근 폐쇄회로(CC)TV 폴대에 무선 엑세스 포인트(AP)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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