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인근 오피스텔 화재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서울 남대문 인근 오피스텔 화재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곽혜진 기자
입력 2019-08-15 10:33
수정 2019-08-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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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오피스텔 8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9.8.15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오피스텔 8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9.8.15
연합뉴스
15일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0층 오피스텔 건물의 8층 한 사무실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에는 사우나와 주거시설 등이 입주해있다. 불이 난 직후 오피스텔 입주자 23명은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 동원)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은 화재 발생 한 시간 반 만인 오전 9시 28분쯤 큰 불길을 잡아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다. 불이 시작된 건물 8층은 전체가 불에 탄 상태며 건물 9층과 10층도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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