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철도노조 이틀째 투쟁…KTX 최대 53분 지연

[속보] 철도노조 이틀째 투쟁…KTX 최대 53분 지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11-16 17:00
수정 2019-1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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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틀째 준법투쟁을 이어가면서 KTX 운행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16일 오후 3시 기준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9대가 20~53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준법투쟁 첫째날인 15일에도 무궁화호, 새마을호 10여개 열차가 30분에서 6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10대가 20~69분 지연 출발했고, 해당 열차는 목적지까지 추가 지연이 예상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주말 대학입시 수시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며 “바쁘신 고객님께서는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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