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에 받혀 손상된 주택 가스관 복구중 폭발…1명 부상

승용차에 받혀 손상된 주택 가스관 복구중 폭발…1명 부상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06 09:21
수정 2020-01-06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용차에 들이받혀 손상된 주택 외벽의 도시가스 배관을 수리하다가 가스가 폭발해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께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주택가에서 레이 승용차가 다가구주택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벽이 손상되고 도시가스 배관이 휘었다. 사고 차량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시가스 관계자들이 가스 배관 복구 작업을 하던 중 배관에 남아있던 가스가 폭발하며 작업자 A(49)씨가 손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는 근처에서 발견됐고 운전자는 현재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