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9번’ 아내도 코로나19 확진…해외여행·환자접촉 없어

[속보] ‘29번’ 아내도 코로나19 확진…해외여행·환자접촉 없어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2-17 08:48
수정 2020-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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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안암병원 응급실
문 닫은 안암병원 응급실 코로나19 국내 29번 확진환자가 다녀간 뒤 16일 잠정 폐쇄된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에서 방역요원들이 긴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환자 접촉자로 관리도 되지 않아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국내 29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82세·남성·한국인)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29번 환자의 부인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격리됐다.

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29번, 30번 부부환자 모두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의 방역망 밖에서 나온 첫 사례로 보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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