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제주 교육생 6명 기침·발열,교인 2명 추가 유증상

신천지 제주 교육생 6명 기침·발열,교인 2명 추가 유증상

황경근 기자
입력 2020-02-28 14:38
수정 2020-02-28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주지역 신천지 교육생 6명이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조사돼 제주도가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지역 신천지 교육생 6명이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조사돼 제주도가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신천지 교육생 6명과 교인 2명 등 8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천지 제주지역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받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에 대한 1차 전화 문진 결과 교육생 6명이 유증상자로 조사돼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검체 검사에 착수했다.

신천지 교육생 102명 중 1차 전화 문진에서 33명이 연락되지 않았다.

도는 연락이 닿지 않은 33명의 교육생에 대해 지속해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연락처가 잘못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

도는 또 이날 신천지 제주 교인 총 646명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에서 기존 무증상자로 파악된 교인 중 2명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해 정밀 검사 중이다.

도는 전날인 27일 신천지 제주 교인 646명 중 도내 거주자 36명을 유증상으로 파악했으나 이들 유증상자 3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또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 제주 교인 12명에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