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6명으로 늘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6명으로 늘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5 10:10
수정 2020-03-15 2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8일 90여명 예배... 집단감염 우려

이미지 확대
성남시가 15일 은혜의 강 교회와 확진자들의 자택,교회가 있는 수정구 양지동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15일 은혜의 강 교회와 확진자들의 자택,교회가 있는 수정구 양지동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성남시의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의 목사(61·수정구 양지동)A씨와 아내(60)B씨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과 한 신도의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체를 대상으로 이날 검체를 채취,검사를 하고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