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타고 음주운전” 도로 위 잠든 여성, 경찰에 입건

“BMW 타고 음주운전” 도로 위 잠든 여성, 경찰에 입건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4-12 17:08
수정 2020-04-12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교차로 앞 멈춘 차량서 음주운전자 ‘쿨쿨’…경찰 순찰에 적발
교차로 앞 멈춘 차량서 음주운전자 ‘쿨쿨’…경찰 순찰에 적발 (서울=연합뉴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차로에서 잠든 운전자가 경찰 순찰에 적발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음주 상태에서 BMW 차량을 몰고 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편도 4차선 중 1차선에서 잠들었다. 2020.4.12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BMW 차량을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든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있는 구석사거리 편도 4차선 도로 가운데 1차로에서 BMW가 장시간 정차 중인 것을 구덕지구대 순찰차가 발견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는 운전자 A씨(40대 여성)를 깨워 음주여부를 측정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