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대구 제2미주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196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대구 제2미주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5-07 19:25
수정 2020-05-07 1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이미주병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분주한 의료진
제이미주병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분주한 의료진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제2미주병원은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이날 간병인 1명과 환자 50명 등 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3.27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격리됐던 대구 제2미주병원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제2미주병원이 지난 5일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지 40여일 만이다.

해당 병원이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던 환자 가운데 완치된 환자들은 병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제2미주병원에서는 모두 1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명이 사망했다. 또 같은 건물 3∼7층을 이용하는 대실요양병원에서도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