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법원은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이날 강씨는 항소심 재판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씨는 지난해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기소 됐다. 2020.5.1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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