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한 고3 오늘 수능 모의평가…인천 일부 온라인으로 대체

등교한 고3 오늘 수능 모의평가…인천 일부 온라인으로 대체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5-21 09:38
수정 2020-05-21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등교 중지했던 안성 9개교는 정상적으로 시험

이미지 확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 3학년 10반에서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닐장갑을 끼고 1교시 국어영역 시험지를 나눠주고 있다. 2020.5.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 3학년 10반에서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닐장갑을 끼고 1교시 국어영역 시험지를 나눠주고 있다. 2020.5.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등교수업을 시작한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등교 21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른다.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다.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주관 올해 첫 학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으로 시행하면서 성적을 내지 않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365개교 중 1835개교(77.6%)가 응시를 신청했다.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된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전날 지역 내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단된 인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교 66곳은 채점 없이 온라인으로 응시한다. 다만 전국 단위 성적 처리에는 포함되지 않아 백분위나 등급은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안성지역 고교 9곳은 전날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다시 귀가 조처했다. 이들 학교는 이날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등교하고 학평에도 응시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한다. 애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면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치러진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