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한 주말, 맑지만 더운 날씨

[주말날씨]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한 주말, 맑지만 더운 날씨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0-05-29 09:03
수정 2020-05-29 09: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5.28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5.28
연합뉴스
5월 초 서울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동선을 숨긴 학원강사(인천 102번 확진자)로 인해 쿠팡 등 대형물류센터 직원까지 감염이 되면서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사회적 거리두가 필요한 이번 주말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31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29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30도, 3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9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토요일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춘천, 대전, 대구 29도, 서울, 광주 28도, 부산, 제주 24도 등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토요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일부 중서부와 남부지역은 대기정체 현상으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 중에는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