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

전북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6-26 09:54
수정 2020-06-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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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26번째 환자다.

이 여성은 16일부터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한데 이어 23일부터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보여 25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북대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대전역 앞 상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15일 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17일 오후 5~10시 원대 장례식장, 18일 오후 1~2시 신용동 봉평식당, 20일 오후 5~7시 신동 옛맛팥칼국수, 21일 11시 30분~오후 1시 천광교회, 오후 7~8시 영등동 명가콩나물국밥, 23일 오후 4~5시 홍내과와 하늘온누리약국, 25일 오후 2시 6분~15분 추내과를 방문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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