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작업 중 추락”… 광양제철소 50대 직원 사망

“정비작업 중 추락”… 광양제철소 50대 직원 사망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0-07-13 11:54
수정 2020-07-13 1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5고로. 포스코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5고로. 포스코제공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에서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9시 7분쯤 제철소내 코크스공장에서 설비 담당 직원 A(53)씨가 정비작업 도중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119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10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코크스공장은 철광석을 녹이기 위해 석탄을 가열해 만들어진 덩어리 형태의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이다.

광양경찰서는 A씨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