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신속하게 원인 규명”

정 총리, 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신속하게 원인 규명”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1 19:39
수정 2020-07-21 1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이천 물류창고 화재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정 총리는 SNS를 통해 “돌아가신 다섯 분의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용인 SLC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지하 4층 팔레트 적치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도 모두 지하 4층에서 발생했다.

220억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4월21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4월29일)에 이어 석 달 만에 발생한 참사다.

정 총리는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원인규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꼼꼼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