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다…전국에 폭염특보, 낮 최고 38도 ‘찜통 더위’

펄펄 끓는다…전국에 폭염특보, 낮 최고 38도 ‘찜통 더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8-18 07:46
수정 2020-08-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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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전국에 열대야 현상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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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비켜
더위 비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6일 오후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0.8.16/뉴스1
기나긴 장마가 그치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후텁지근한 ‘찜통’ 무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야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1도, 수원 23.5도, 춘천 24.9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8도, 전주 25.9도, 광주 25.2도, 제주 26.9도, 대구 24.8도, 부산 26.5도, 울산 24.3도, 창원 25.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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