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음악학원 원장·강사 코로나19 확진...원생 등 81명 검사

인천 음악학원 원장·강사 코로나19 확진...원생 등 81명 검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21 07:57
수정 2020-08-21 0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시 한 음악학원 원장과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 당국이 원생 등 80여명의 추가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21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송도동의 ‘맨하탄 음악학원’에서 강사 B씨(연수구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연수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확진자 가운데 한명이다.

보건 당국은 해당 음악학원에 다니는 원생과 관계자 등 81명을 검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