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9명 ...오피스텔 연관 2명 등

부산 신규 확진자 9명 ...오피스텔 연관 2명 등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9-01 16:23
수정 2020-09-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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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오피스텔 모임 연관 2명과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 모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579명을 검사한 결과 9명(297번∼30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오피스텔 모임 연관 감염이 2명,감염경로 불분명이 4명,확진자 접촉이 3명이다.

298번과 303번은 전날까지 8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오피스텔 모임 연관 감염으로 추정된다.

298번은 288번(오피스텔 방문 이력)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는데,본인도 오피스텔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3번 확진자는 292번(오피스텔 방문 이력)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부산 연산동 오피스텔 모임 연관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오피스텔 방문 상세 이력과 첫 증상 발현일,감염력을 지닌 이후 동선과 그에 따른 접촉자 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299번,300번,302번,305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로 분류됐다.

297번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301번은 228번(서울 거주자·부산 부모 집 방문)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304번은 240번(광화문 집회 참가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0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위중 환자는 8명으로 늘어났으며 위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 중환자실이 3개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는 위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확보된 음압 중환자실이 19개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8개 병실을,다른 질환을 앓는 중환자가 8개 병실을 쓰고 있어 남은 음압 중환자실은 3개뿐이다.

부산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전반적인 병상 운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준 입원환자는 86명인데 부산시가 확보한 병상은 204개다.

부산시는 입원환자가 150명이 되면 경증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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