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감소세…“거리두기 2단계 복귀는 아직”

[속보] 확진자 감소세…“거리두기 2단계 복귀는 아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9-03 12:08
수정 2020-09-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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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기 보다 포장?간편요리
매장에서 먹기 보다 포장?간편요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수준으로 강화되면서 매장식사 보다 포장이나 주문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1일 서울 신촌에서 시민들이 포장한 음식과 간편조리 식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0.8.31/뉴스1
서울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일 브리핑에서 ‘현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으로 지난달 13일 32명 이후 가장 적다. 일일 최대치인 지난 26일의 154명과 비교하면 절반이 되지 않는다.

박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단순히 환자 건수로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경기와 인천과 같은 생활권에 있어 협의해야 하고 중앙 정부와도 협의해 2단계로 돌아가는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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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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