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전공의 A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의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회의에서 초청받지 않은 B씨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공의가 교수를 폭행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를 불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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