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9명 집단확진… 13일 첫 확진에도 공개 안해

SH공사 9명 집단확진… 13일 첫 확진에도 공개 안해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0-12-15 21:58
수정 2020-12-15 2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15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공사는 첫 확진자 발생 후 3일 동안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지난 13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4일 6명, 이날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부부 사원이다. 이들 중 1명이 1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어 배우자도 함께 검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13일 정오쯤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이 나오자 본사 전 직원 1000여명에게 검사받도록 했다. 이후 이날까지 3일간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다른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있어 감염경로에 관해 추가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SH공사 측은 전했다. 아직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직원 전수검사는 거의 마무리됐으며,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확진된 직원들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 중 확진자가 더 있는지도 파악되지 않았다.

공사는 14일부터 사흘간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만 “공사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옥을 폐쇄해 방역 조치 후 정상적 업무추진이 가능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9일부터 현재까지 공사 사옥을 내방한 고객은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공사는 물론 서울시 역시 산하기관인 SH공사 내 집단감염 발생 사실을 전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H가 있는 강남구는 “SH공사 전 직원 10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SH공사 방문자는 18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