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서 113명 확진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서 113명 확진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5 09:57
수정 2021-01-05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임시 선별검사소 찾은 시민들
임시 선별검사소 찾은 시민들 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4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10여명이 추가 확진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2516건의 검사가 진행돼 1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 47명, 경기 54명, 인천 12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672명)의 16.8%에 해당한다.

지난달 14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28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3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2곳)이 운영 중이며, 익명검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