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경찰, 근무 중 목에 총상 입고 피 흘린 채 발견

진천서 경찰, 근무 중 목에 총상 입고 피 흘린 채 발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2-04 21:19
수정 2021-02-04 2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근무 중 파출소 뒤편 빈 컨테이너 들어가
경찰 “38구경 권총으로 자신 쏜 듯”
동료 경찰이 발견… 병원서 치료 중
이미지 확대
진천서 경찰, 근무 중 목에 총상 입고 피 흘린 채 발견
진천서 경찰, 근무 중 목에 총상 입고 피 흘린 채 발견 연합뉴스
충북 진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은 채 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 32분쯤 진천군 초평파출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A(52) 경위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경위는 이날 오후 4시 6분쯤 파출소 뒤편에 있는 빈 컨테이너로 들어갔고, 같이 순찰을 나가려고 A경위를 찾고 있던 동료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으로 자신을 쏜 것 같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