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잊은 의료진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2021.2.13 연합뉴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62명)보다 3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데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