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50㎝ 해저드에서…” 골프장서 50대男 시신 발견

“수심 50㎝ 해저드에서…” 골프장서 50대男 시신 발견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2-22 17:50
수정 2021-02-22 1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근 야산 통해 골프장 들어온 듯”수심 50㎝의 골프장 해저드(골프장 내 있는 웅덩이나 연못 등 장애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지역의 한 골프장 해저드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해당 마을에서 혼자 살던 주민으로, 골프장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타살이나 유서 등 극단적 선택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골프장 비회원인 A씨가 인근 야산을 통해 골프장에 입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저드 수심은 깊지 않지만, 해저드 주변에 1m 상당의 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