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유서 확인 안돼”

인천 아파트서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유서 확인 안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4-04 14:45
수정 2021-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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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119 신고…최근 임용돼 구청서 근무
“범죄 연관성 낮지만 다양한 가능성 수사”
인천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에 임용돼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구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공무원으로 임용돼 모 구청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를 남겼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범죄 연관성은 낮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고 부검을 할지는 유가족과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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