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직원 구속영장…매입 토지는 몰수보전 신청

LH 전북본부 직원 구속영장…매입 토지는 몰수보전 신청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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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5 13:43
수정 2021-04-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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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내부 정보 이용 완주군 부동산 매입

전북경찰청이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개발 예정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은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투기를 한 토지에 대해서도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A씨는 LH 전북본부에 근무하며 2015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완주군의 한 개발 지역에 아내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31일 LH 전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증거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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