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지난 27일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가 서로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A 경위와 아내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A 경위의 아내는 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나 고소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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