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1561명, 171명↑…19일 2000명 예상

[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1561명, 171명↑…19일 20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18 19:12
수정 2021-08-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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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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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용산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8.18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18일 서울 용산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8.18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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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대기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기줄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18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15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171명 많은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19일 0시에는 더 늘어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61명으로 집계됐다.

그간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 이후 급증하는 흐름을 나타냈는데 이번에도 그 패턴이 반복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3명(65.5%), 비수도권이 538명(34.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40명, 서울 341명, 인천 142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경북 47명, 충남 46명, 충북 44명, 대구 41명, 울산 33명, 제주 32명, 대전 29명, 강원 23명, 전북 17명, 광주 10명, 전남 9명, 세종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 안팎, 많게는 2천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 된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9일로 44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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