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주말 영향” 신규 확진 1171명, 13명↓… 24일 1500명 예상

[속보] “주말 영향” 신규 확진 1171명, 13명↓… 24일 15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23 18:54
수정 2021-08-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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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방역당국 발표

경기 377명, 서울 363명… 수도권 797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비수도권 3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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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3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 검사건수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16일)의 1154명과 비교하면 17명 더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인 24일 0시에는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1400명대, 많게는 1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1명으로 집계됐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는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이날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검사 건수가 더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97명(68.1%), 비수도권이 374명(3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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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시도별로는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 대전 44명, 충남 43명, 경북 31명, 제주 26명, 강원 15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4일로는 49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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