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729명, 월요일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속보] 신규확진 1729명, 월요일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21 09:36
수정 2021-09-21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1.9.20 뉴스1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1.9.20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추석 당일인 21일 신규 확진자수는 17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05명)보다 124명 늘어난 수치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는 이달 첫 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발표일 7일 0시 기준)의 1597명으로, 이보다 132명 더 많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면서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7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